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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청소년 13명이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구로구를 방문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청소년들은 이 기간 동안 구로구 글마루한옥도서관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인사동 전통거리, 경복궁 등을 방문해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배운다. 갯벌체험, 한지공예 만들기, 김치만들기 등 체험행사에도 참가한다.
페어팩스카운티 청소년들의 구로 방문은 구로구와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간에 체결한 ‘청소년 상호 교류 협약’에 의해 이뤄졌다.
구로구와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2009년 ‘해마다 번갈아가며 양 도시의 학생들을 홈스테이 방식으로 교류하자’고 약속한 바 있다.
페어팩스카운티는 미국 수도 워싱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소득 수준과 교육열이 높아 유학생들 사이에서 ‘미국의 8학군’으로 불리는 곳이다.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