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과천시장이 지난 21일 국제자매도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에서 로니 월(Ronnie.K.Wall) 시장과 만나 양 도시간 다양한 우호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여인국 시장 등 과천시 대표단 5명과 월 벌링턴 시장을 비롯 해롤드 오웬 시티매니저와 시의원들, 베스 파월 자매도시위원회 설립회장, 러슬가이 자매도시위원회 회장, 소방서장, 경찰서장 등 벌링턴시의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인국 시장은 “과천시 청소년 연수단 파견 인원을 내년부터 기존 10여명에서 30여명으로 늘리고 양 도시 간 태권도 교류 및 공무원 상호파견, 민간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여 시장은 또 양시의 자매결연을 도운 벌링턴시 거주 한국인 이상호씨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벌링턴시 해외협력관’으로 위촉하고 내년 9월경 벌링턴시의 로니 월 시장 등 대표단을 초청하겠는 뜻을 밝혔다.
한국 대표단을 위해 공식 환영행사와 연회를 준비한 벌링턴시 로니 월 시장은 “과천시와의 자매결연이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분야에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벌링턴자매도시위원회 러슬가이 회장과 함께 여 시장의 청소년 연수단 인원 확충 제안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여 시장 등 과천시 대표단 일행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의회, 벌링턴 크리스천아카데미, 알라먼스 의학센터, 일란대학교와 일란사립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두루 시찰하고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