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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강사 관리, 개선이 시급하다!!

등록날짜 [ 2013년05월01일 10시07분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소속의 문화예술강사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어느 교육가의 박사논문 제목을 보면
“창의적 문화교육을 위한 교육철학과 예술강사 양성이 필요합니다.” 라고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창의력이라는 건 무엇을 말하는 걸까? 흡사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창조라는 단어와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 재능을 모두 함축하는 말일 것이다. 또, 현장에서 근무하는 문화, 예술 강사의 절박한 심정을 지식in에서 한부분만 발췌해 본다.

“직장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인 아르떼 무용 강사입니다. 시간강사구요 초등학교로 가서 초등학생을 가르칩니다. 기 대출 전혀 없으며 연체 전혀 없고 신용등급은 2등급입니다. 필요자금은 1100만원입니다.”
지식in의 답변은 너무도 간결했다.
제3금융권외에는 필요자금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강사, 문화, 예술 강사
지난주 문화예술강사로 근무한다는 어느 여성이 필자를 찾았다. 문화예술강사로 4년여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폭포수같이 그동안의 애로사항을 고백해 오는 것이다.
그 어떤 고된 생활도 잊은 채 의연하게 이 험한 세상을 꿋꿋이 살아가기 위해 문화예술강사로 일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소속으로 지역에서는 한국문화원협회광주광역시 지역지부에서 강사를 관리하는데 사무처직원들의 권위적인 자세로 인해 그 피해는 모두 강사들의 몫이 된다고 억울해 했다.

매월 말까지 수업일지를 기록하여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 온라인으로 1차 접수하고 그를 근거로 2차 자료를 각 학교장, 담당교사의 도장을 받아 지역지부 사무처에 제출하면 매월 13일에 월급으로 주어진다는 것인데 1월과 2월은 겨울방학으로 쉬고 올해 처음으로 3월에 강의 자료를 근거로 4월에야 처음 월급을 받게 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사무처 여직원의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월급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한다. 

필자는 이 말을 듣는 순간 말문이 막히고 기가 막혔다.
1년 12개월, 방학에는 무임으로 방치되다가 4/4분기에 겨우 한 번 받는 월급을 여직원의 실수로 받지 못하는 아픔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것인가?! 

문화예술강사의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하다.
이쯤해서 그 강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한국문화원협의회 소속단체가 아닌 국악협회 전남도지부소속으로 근무한 3년 세월을 회상했다.

2010년 첫 근무지인 여수시에 소재한 모 초등학교의 학교장은 문화예술진흥원에 동생이 근무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본교과만을 지도하기로 한 국악강사에게 별도의 사물놀이수업을 병행하여 지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강사를 6개월여 동안 그 교장이 타 학교로 전근가기 전까지 근무기간동안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었다고 했다.

위와 같이 학교내에서는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진 교장이 아무런 힘이 없는 교외강사에게 보이지 않는 힘을 작용하여 괴로웠고 그 학교에서 그 해 음악시범수업을 가졌는데 학교장의 입김에 의해 수업평점과는 상이하게 강사평점에서 하위그룹에 속하게 된 배경도 설명을 해 와 학교내의 강사관리의 참담한 실정에 혀를 내둘렀다.

참 아이러니한 것은 그 다음 해인 2011년에 그 교장선생님을 피해 여천지역으로 지원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여수와 여천은 학구가 같아서 신임교장으로 온 사람이 또 그 교장이어서 2년여를 정신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런 여파로 점수평점이 더 안 좋아져 결국은 2012년도에는 낙도인 완도군 금일읍지역까지 배를 타고서 수업을 해야 하는 세파를 겪었다한다. 이러한 실질적인 사례를 보더라도 문화예술강사의 처우가 황당하고 개선되어야 되는 부분과 맹점이 보이는 곳에 대한 문제점을 여실히 증명이 되는 사안이기도 했다.

이 강사는 국악협회 전남도지부 사무처를 비교소개하면서 볼멘소리도 했다.
“전남도협 사무처직원은 문화예술강사에 대한 흐름을 손바닥 보 듯 훤히 꽤 뚫고 있어서 조금은 강압적이래도 강사들의 불만이 있을 수 없었어요. 또, 강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월급부문에 대해서는 한 번도 막힘없이 너무도 잘 챙겨줬구요.”

라고 말하며 그 강사는 한국문화원광주광역시협의회 사무처여직원에게 (2012년도에 광주광역시지역 익명의 강사가 문제를 제기하여 광주광역시의료보험공단에 승소한 부분으로 60시수와 60시간이 다르다는 건으로 다툼이 있었음)그 강사 역시 60시간이 초과되어 이월되면 광주광역시 지역의료보험회사에서 직장의료보험으로 추가징수가 나올 수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그 여직원은 당돌하게도 ‘아직도 그러한 문제로 따지는 강사가 있느냐?’며 ‘선생님처럼 12월까지 수업하는 사람은 문제되지 않고 조기에 모든 수업을 앞 당겨 종료하는 강사만 해당된다’며 남의 일을 말하는 것처럼 비아냥댔다고 말했다. 

독립체산제식 각 지역문화원의 구조가 수평구조가 문제
이쯤해서 한국문화원소속의 근무 직원의 구성과 인성교육, 직원의 자질문제에 대한 임면 등이 궁금하였다. 곧장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 결과 각 지역문화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와는 전혀 무관하게 별도로 지역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은 지역문화원 이사회의에서 관리, 감독하여 책임지는 조직형태로 구성되어 있었다. 

한심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학교교육팀장의 답변
지난주말!!
필자는 문화행사로 인해 무척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오후 6시 무렵, 갑자기 한통의 전화가 왔다.‘학교교육팀장인데요. 그 부분은 강사의 잘못이 맞네요. 그리고, 지금 바쁘시다고 하니 월요일에 연락주세요’

참으로 어이없었다.
지금까지 속속들이 파헤쳐본 결과와는 너무도 동떨어지고 무책임한 답변이었다.
학교교육팀장이라는 담당자의 눈에 비친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강사의 애로사항을 전혀 모르고 있는 태도였다.
필자는 순간 그럼 지금까지 아무런 잘못이 없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각 지역의 위탁업체를 상대로 날선 공방만 했다는 건가? 
그리고,
1년 12개월, 방학에는 무임으로 방치되다가 4/4분기에 겨우 한 번 받는 월급을 여직원의 실수로 받지 못하는 아픔을 이 사회에서 어떻게 풀어가야 한단 말인가?! 

끝으로 문화예술강사 처우부분에서 개선해야할 점
또, 우리나라에서 기본 근로자라면 4대보험이 기본으로 모두 가입되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문화예술강사는 뭔가가 부족한 조직의 흐름으로 3대 보험 직종이라고 한다.
이 구조의 모순성은 많은 이야기로 옆으로 번지기에 앞으로 더 알아보기로 하고 이쯤해서 이 사안은 말을 아껴본다.
다만, 필자는 이 글을 쓰기 전에 객관성을 유지하기위해 몇 몇 문화예술강사의 이력과 약력을 알아봤다.
국악에서 특히 기악부문과 창악부문으로 나눠 조사해 본 결과 전국 16개시도의 문화예술강사별 차이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국악을 하는 분야로 문화예술강사를 바라보면 기악부문은 대학교, 대학원졸업자가 의외로 많았고 창악부문은 비전공에서 전공으로 넘어오거나 조금은 학력이 낮은 추세였다.
이런 입장에서 한국문화원광주광역시협의회 사무처직원의 여러 사안에 대한 항변은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고 실업자를 구제하여 문화예술인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해 시작된 사업으로 이로 인해 많은 부서들이 생겨나고 적지 않은 회사들이 수평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중심의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문화예술강사를 가장 낮고 가장 기본적인 근무에 대한 지원관리를 하는 곳에서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관리라는 엄연한 책무를 망각한 체 위에서 군림하듯 하거나 강사의 소중한 월 급여를 실수라는 단어로 미봉책을 갖고 말한다면 우리나라의 문화와 예술은 제대로 꽃 피우기가 요원할 뿐일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는 엄숙히 어느 분야이든 더 이상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직종이 없는지를 항상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야 하며 혹시 무사안일하게 방치하고 있는 업종을 없는가를 이번 일을 계기로 두 눈 부릅뜨고 주변을 철저히 조망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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