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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의 원작자,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팬들에게 첫 인사

장마르크 로셰트‧뱅자맹 르그랑, 만화 원작의 힘은 디지털 환경의 발달과 함께 무궁무진하게 발전될 콘텐츠
등록날짜 [ 2013년08월16일 14시53분 ]


18일(일)까지 5일간 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국내 첫 인사를 위해 방문한 2013년 상반기 화제작 <설국열차>의 프랑스 원작자 장마르크 로셰트(Jean Marc Rochette, 그림)와 뱅자맹 르그랑(Benjamin Legrand, 글)은 15일오전 10시 한국만화박물관 5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3일(화) 입국한 두 사람은 이 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국내팬들에게 첫 인사를 드리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 방문해 마치 꿈과 같다고 밝힌 두 사람은 많은 국내팬들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이어서 두 사람은 한국만화와 만화 원작 영화의 성공에 대해 “만화원작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인 추세인 것 같다. 만화는 자본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매체였는데, 이제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그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 같다. 앞으로도 만화원작으로서의 힘어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
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현장에 방문한 소감에 대해 두 사람은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초대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부천국제만화축제가 프랑스 앙굴렘의 만화 페스티벌과 많이 닮았고 마치 쌍둥이 같다. 다만 프랑스앙굴렘은 많이 걸어야 하며 당연히 참석하는 하는 행사였다면,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초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사람은 같은 날 오후에 개최되는 ‘주제 컨퍼런스’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참석해 원작 만화와 영화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에 인류의 마지막 생존 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설국열차>는 개봉 15일만에 국내 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화 <설국열차>는 오는 10월 말 프랑스에서도 개봉 예정.



<아래는 기자간담회의 보도자료내용이다>

장마르크 로셰트
.뱅자맹 르그랑 기자간담회 Q&A

  Q.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방문소감  

A. 장마르크 로셰트 : 초대받게되서 영광이다. 영화의 큰 성공과 함께 이런 좋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축제에서 봉준호 감독과 영화를 볼수 있는 기회도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  

Q. 설국열차 만화가 영화로 제작되면서 생겼던 에피소드 

A. 장마르크 로셰트 :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필름을 작업하게 되었는데 재미있는 일화일지는 모르겠지만 봉준호 감독이 영화 속에 삽입되는 그림을 그려주는 것을 원했다. 그것을 그리는것이 가장 큰 스트레스였다. 가장 힘든 일화인데 그것이 재미있는지는 모르겠다.  

A. 뱅자맹 르그랑 : 영화에 엑스트라로 참여를 하였다. 큰 수염도 붙이고 모래나 먼지도 뒤집어 쓰고 임해서 거울을 보면서 이거는 어디서 온 사람인지도 모르게 러시안 사람인지 농담도 하고 했는데 그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Q. 만화가 가진 원작으로의 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장마르크 로셰트 : 만화는 이야기의 원천으로서 다양한 상항력을 표현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제 디지털 환경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상상력이 표현될 수 있어 만화 원작의 힘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림 작가로서 내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화폭에 담아내는것에 가장 큰 매력을 가지고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그 표현을 하는 작업은 굉장히 힘들다. 

A. 뱅자맹 르그랑 : 본인 시나리오 작가 소설도 쓰고 다른 극본도 쓰고 하는데 그럴때에는 항상 혼자 작업을 하는 경우가 커서 혼자만의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만화는 그림작가와 함꼐 하기 때문에 가치도 있고 그것이 만화를 하면서 가장 큰 장점이다. 상상력을 열어낼 표현할 수 있는 미디어이기 때문에 좋다. 어떠한 것도 모든지 표현할 수 있다.

Q. 프랑스앙굴렘만화축제 & 부천국제만화축제 

A. 장마르크 로셰트 : 부천만화축제와 프랑스앙굴렘만화축제는 쌍둥이 형제 같다. 다만 부천과 앙굴렘의 다른점은 부천은 페스티벌이 큰 것에 비해 한곳에 몰려있어 많은 것이 붙어 있었지만 앙굴렘은 많이 걸어야 한다.

 

A. 뱅자맹 르그랑 :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초대를 받았지만 앙굴렘에서는 저를 포함해 만화 작가들이 그냥 가는 곳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앙굴렘만화축제에 한국만화가 소개된 적이 많았지만 앞으로도 한국만화가 많이 소개될 수 있는 앙굴렘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좋겠다.  

Q. 설국열차의 글을 쓰신 두 분이 콤비를 이루어서 설국열차를 탄생을 시키고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 앞으로도 작품을 구상할 계획이 있는지? 

A. 장마르크 로셰트 : 지금까지도 오래된 콤비로 작품을 해왔는데 앞으로 작품 계획은 뚜렷하지 않지만 사석에서 편안하게 작업에 대해 이야기 하고 맞으면 작업을 할 듯 확실하지 않지만 가능성 있다.

 

A. 뱅자맹 르그랑 : 장마르트 로세트 같은 훌륭한 그림 작가를 만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  

Q. 벤자민 르그랑 시나리오 작가에게 21세기에 열차라는 아날로그를 사용한 이유? 매 에피소드의 결말이 어두운 이유는?  

A. 뱅자맹 르그랑 : 원작자는 쟈크로크씨라는 시나리오 작가이다 작크가 알렉시라는 그림작가라고 같이 그림 작업을 하다가 알렉시가 4페이지하다가 사망했다. 그 이후 장마르크 로셰트와 함께 1권이 완성이 되었을 때 작크 마저 사망하고 이 후 장마르크 로셰트와 함께 작품이 완성되었다. 기차가 어떤한 시스템을 통해 계속 굴러간다는 상징을 부여하고 싶었다. 어딘가를 향해 계속 굴러간다. 구시대적 유물이긴 하지만 차용을 하고 싶었다.  

기차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불행한다 불행한 것은 조금은 약간 비관주의자라서도 된거것 같고, 쟈크로그씨가 젊은 작가를 잃어 버리면서 느끼는 무거운 상화이다. 비관주의자를 낙관주의자 보다 선호한다.  

Q. 봉준호씨가 처음 기획을 했을때는 무명시절인데 이 분한테 원작 계약을 해 준 이유는 있는지 다른 분들도 원했는데 선택을 해준 것인지 그렇게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A : 장마르크 로셰트 : 뉘앙스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우리는 봉준호 감독이 우리를 선택했다고 말하고 싶다. 그 당시만해도 작품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괴물이나, 살인의 추억등의 퀄리티를 보고 의심하지 않았다. 영화에 손만 참여한 것했다 영화에서 손이 나온다. 내게는 큰 경험이었고 특히 여러대의 카메라 앞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지만.. 지금은 좋은 경험이다.  

A 뱅자맹 르그랑 : 봉준호 감독이 칸 영화제에 왔을 때 괴물을 들고 와서 보았다. 젊은 한국감독이 있다. 그때 만났다. 점심에 직접 집에 초대를 했고. 그 이후에 우정을 유지하게 되었다. 또한 칸 영제가 기간중에 봉준호 감독을 집(뱅자맹 르그랑)으로 초대를 했다.  

Q. 다른감독의 컨택은 없었나요?  

프랑스 작가들에게는 러브콜을 3번정도 받았다. 2번의 제안은 가벼운 제안이었고, 처음에 자크로그 씨가 거절을 했었다. 그때 잘한 것이 그 당시 80년대의 기술로는 원작의 이야기를 더 실감나게 만들만한 테크닉이 부족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Q. 영화 보셨습니까?  

오늘 봉준호 감독과의 영화 관람이 첫 관람이다.  

Q. 영화는 훨씬 낙관적인데 비관적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구상 배경은? 

A. 뱅자맹 르그랑 : 원래는 두번째 세번째 시나리오를 쓰면서 이어져 나오는 것이 힘들었다. 왜냐면 인물들이 모두전멸 되었기 때문에. 2권, 3권에서는 다른 탈출구를 찾기 힘들었는데 3권도 끝이 아닌게 4권을 낙관적으로 갈 수 있다. 아직 이것은 덜 다듬어진 상황이었고, 영화는 다 다듬어진 상황이다. 사실 완벽한 비관론자는 쟈크로그였다. 쟝마르크 로셰트는 쟈크로그 씨와 함께 했는데 당시 나이차이가 20살 정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저런 충고를 하지는 못했고 쟈크로그 씨가 만든 이야기를 그림으로 소화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그림의 설정들에 따라서 쟈크로그 씨가 영향을 받은 바 있다고 했었다.  

Q. 설국열차라는 만화가 영화로 탄생을 했는데 소감은 어떻고 원작자로서의 기분은 어떠한지. 만화를 영화로 작업 하는 과정 그 자체는 어떠했는지?  

A. 장마르크 로셰트 : 여기 와서 계속 이야기를 드리지만 영화의 성공과 함께 만화도 함께 잘 나간다는 것은 관객수와 만화의 시작도 기적적인 사건으로 기록 되었는데, 작업을 하며 나쁘게 끝날 것이라는 생각은 안했기 때문에 지금도 더욱 기대를 하게 된다. 영화와 만화 제작의 참여를 차이점은 봉준호 감독처럼 모든걸 다 계산하고 생각하고 통솔해야 된다는 것을 보며 저런 작업은 감히 꿈꿀 수 없는 것이구나. 일의 중압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했었다.  

A. 뱅자맹 르그랑 : 한국영화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한다면 프랑스에서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팬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특히 봉중호, 박찬호 등의 젊은 감독들이 인기를 받고 있고, 항상 칸 영화제에서 성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저작권자 ⓒ 이데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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