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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8일까지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수많은 도시민들의 찬사와 함께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도시농업! 도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유치원, 초·중·고, 시민단체, 도시농업 관계자 및 일반인 등 전국 각지에서 1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에서부터 박람회장 안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해 불편함을 없애고 주차난을 해소했으며 노인과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휠체어를 배치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1대1 담당 안내요원을 두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했다. 대구자연과학고 학생 400명, 경북대학교 동아리인 도심오아시스 40명,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80명도 박람회 안내를 맡아줘 안전하고 행복한 박람회를 추진했다.
패밀리옥상텃밭, 공동주택텃밭, 도시형텃밭, 해외텃밭 등 도시 내 유휴지나 옥상, 베란다 등에서 구현할 수 있는 텃밭을 선보이며 도시농업의 꿈을 키우거나 수경재배기, 텃밭재배세트, 식물영양제, 화분, 모종과 씨앗 등을 구매하며 도시농업을 실천하려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대구시 수성구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평소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수경재배기나 텃밭상자를 놓아두고 싶었는데 이번에 제품을 구입해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온 단체관람객 담당자들은 “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살아있는 생태교육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던 공공기관의 관계자들도 벤치마킹을 위해 많이 방문해 호평을 하기도 했다.
소통, 자원순환, 생태교육 등 도시농업의 중요한 가치를 잘 전달한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의 긍정적 평가로 인해 내년 도시농업박람회에 대한 기대도 벌써부터 뜨겁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박람회로 평가된다.”며, “도시농업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제대로 전파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