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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지리산문학제전위원회(오동춘 위원장)가 주최하고 지리산문학회(회장 권갑점) 및 시산맥(문정영 대표) 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시인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지리산문학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홍일표 시인이 수상작 ‘밀서’로 지리산문학상(상금 500만원)을 전비담 시인이‘꽃의 체온’으로 최치원 신인문학상(상금 200만원), 함양고등학교 김용희, 김이은 학생과 함양여자중학교 고문영 학생이 함양청소년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문(文은) 무(武)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있고, ‘역사가 생명을 얻으려면 섭리(攝理)가 아닌 소설․문학의 힘을 빌려라.’는 말처럼 문학의 힘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하다.”고 말했다.
또,“최치원 선생의 ‘토황소격문’은 황소의 난을 진압했으며, 1920년대의 시인 윤동주, 한용운, 이육사는 시로서 일제탄압에 항거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