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대상자 희망가정세우기 가족나들이 행사
[이데이 뉴스 오수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지난 24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의 가족역량 강화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희망가정세우기 가족나들이’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와 가족 45명은 가을 추억 여행지로 전북 남원 광한루 일대와 임실 치즈마을로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정해체 등으로 자녀들과의 여행은 생각할 수도 없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가족끼리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잊지 못할 가을 추억과 시간들로 채워졌다.
가정폭력과 남편의 사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다 인생의 끝자락까지 갔던 A씨(44살)는 “희망가정세우기 가족나들이를 권유받고 많이 망설였지만 어린자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말에 가족나들이에 둘째딸과 함께 참석했다”며 “전통놀이 체험과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던 가족애를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매우 즐거워했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가족이 행복해야 사회가 밝아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모두 희망차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