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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국내견학보고서 공개

울릉도와 독도 견학,통영과 벤치마킹
등록날짜 [ 2013년11월27일 10시52분 ]


통영시의회(의장 김만옥)는 강혜원 부의장 등 10명의 의원들과 의회직원 9명이 동행한 가운데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울릉군과 독도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효율적인 의정활동 기법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함으로써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하고 국제적 섬 해양관광지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해 유일의 도서군인 울릉군 견학을 통해 통영시가 나아가야할 도서지역 개발 및 관광섬 조성전략을 구상하고 접목하고자 실시됐다.
10월 28일 강원도 동해시 보양온천호텔에서 최민수 입법고문을 초빙해 ‘의정활동 손자병법 ’을 수강했으며, 29일에는 독도를 탐방하고, 마지막인 30일에는 울릉도를 방문해 나리분지 및 지정문화재, 지역특산물 생산지 및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의원은 “최근 일본 외무성에서 일본이 17세기부터 독도영유권을 확립했으나, 현재 한국이 국제법을 어기고 불법 점거하면서 일본이 제안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도 거부했다는 내용을 담은 독도 홍보 동영상을 제작,유포해 정치,외교적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해 비록 민간차원에서 정한 날이지만 지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그동안 우리 정부의 대처가 다소 소극적이고 조용한 것은 아니었는지 뒤돌아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주민의 대표로서 확고한 국가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국가 간 도서영유권 분쟁과 배타적 경제수역 획정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증폭되는 현실에 비추어 도서지역의 지리적 중요성과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울릉도 견학에 대한 소감으로 한 의원은 “명이,더덕 등 내륙지방과 차별화된 산나무로 구성된 식단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한 장소에서 그 지역의 기후에 따른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보고,느끼고,배우는 학습의 장으로서 손색이 없었으며, 직원의 친절한 안내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통영시도 통제영 문화뿐만 아니라 도처에 산재해 있는 인류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해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통영시의 지역적 특성과 그로 인한 역사적 사건, 생활풍습, 식생활문화 등을 담은 스토리텔링식 관광자원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음식업에 종사하는 업주 및 직원들이 통영시와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해 관광객에게 안내함으로써 문화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의원은 “울릉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그 지역만의 특산품을 개발하고 차별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특히 섬백리향영농조합법인은 산,학,연,관의 협력형 사업단을 구성해 천연기념물 제52호인 섬백리향을 원료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었으며, 현지에 전문매장을 운영해 적극적인 제품홍보와 판매를 하고 있다는 점이 통영시의 동백에서 추출한 ‘레드플로’제품의 생산 및 판매, 홍보방법과 비교됐다”고 전했다.

종합적인 견학 총평에서는 “이번 국내연수는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우리나라 대표적 도서지역인 울릉도의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 활용방안을 현장에서 견학함으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통영시의 도서지역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시책개발을 통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통영을 만들어나가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또 “울릉도는 2012년 한해동안 37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125억 5,300만원의 관광수입을 올렸으며, 계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어 울릉도와 통영시 도서지역의 제반 여건을 비교,분석함으로써 해양관광휴양도시를 추구하는 통영시의 도서지역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연구 및 시책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견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울릉도는 전체적으로 ‘개발’보다는 ‘보존’에 가치를 두고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그 지역만의 지리적 특성과 문화, 특산품을 최대한으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섬백리향영농조합법인은 ‘산(경북벤처영농조합법인, 울릉농업협동조합, 독도영농조합법인, 섬백리향생산자협의회)․학(안동대학교)․연(경북농업기술원, 생명공학연구소)․관(울릉군, 농업기술센터)’으로 조직체계를 구성하고 업무를 분장하여 분야별로 추진함으로써 제품 개발과 생산, 판매를 전문화하여 지역특산품 상업화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므로 향후 통영시의 특산품 개발 시 제품의 마케팅 방안 등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관광형 모노레일은 향후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탑승객의 감소에 대비해 남해안의 빼어난 해안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도서지역을 선택하여 설치함으로써 관광객 유입요인을 늘려 도서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통영시를 대표하는 또 다른 대표적 관광상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되고, 향후 시설물 설치 시에는 소라계단과 같이 작은 시설물이라도 그 자체가 하나의 상품이 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2박 3일 간 진행된 이번 국내연수는 일본 외무성의 독도영유권 주장 홍보 동영상 제작․유포와 관련하여 확고한 국가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도서지역의 지리적 중요성을 통하여 주민의 정주권 확립이 절실함을 공감하고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도서지역 개발 및 관광섬 조성 방안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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