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도양읍 쌍충사 일원에서 임란용장 충렬공 이대원ㆍ충장공 정운제독을 추모하는 쌍충사 대제를 해군 제3함대참모장 (참모장 최덕규), 정운함 제92전대장 (전대장 정중영), 모충회(회장 김행길) 회원, 군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개막식에 앞서 회관에서 쌍충사까지 해군군악대와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이대원 ‧ 정운제독 영정봉 안례 및 향사에 최참모장이 초헌관으로 추모의식을 행하여 고인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다음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가 이어졌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의 의상 · 갑옷과 수군복을 입은 퍼포먼스를, 도양읍 경호정에서는 궁도인들이 궁도대회를, 도양읍 농어민복지센터(실내체육관)에서는 고흥군 검도회의 검도대회가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오늘 추모식이 거행된 쌍충사는 봉암리 해안가 넓은 언덕에 위치, 녹동항구와 소록도를 관망, 1947년 중건된 사당과 1957년 건립된 강당 사각대문, 관리사 등으로 구성되고, 1990년 지방기념물 제128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박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1관4포가 있는 호국의 성지 고흥에서 이대원ㆍ정운제독의 의로운 기상이 고흥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될 것이며 의로운 땅 고흥을 희망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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