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4일 통영해양경찰서 강당에서 유관기관 및 여객선, 유․도선 사업자 종사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대비 해상교통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영, 거제, 사천 등 각 선사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으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하여 해난사고 사전 예방에 총력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은 사고 다발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각종 기상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선박에 대하여 안전관리도 집중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복 및 화재 예방을 위해 항해장비, 주기관 관리상태, 승하선 시설, 전기설비, 난방기 상태, 및 정전기 발생으로 인한 화재 폭발 위험이 있는 선박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점검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에서는 동절기 안전운항을 위한 유용한 정보 제공 등과 더불어 사업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후 이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통영해경은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회의에 앞선 지난 11월 중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여객선, 유․도선 121척 및 여객선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45개소에 대하여 대대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총78건의 부적합 사항을 개선 조치했다.
최근 3년간 남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의 26%가 겨울철에 발생한 가운데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 대부분이 안전의식 결여에 따른 사고임을 강조하며, 평소 출,입항시 사전 점검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사업자, 종사자 스스로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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