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북신새마을문고분회장,동네어르신 점심 제공
경남 통영시 도천동 출신의 북신동 새마을문고분회장인 김순태씨가 본인이 운영하는 한우전문점 우시장에서 고향에 계신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정성이 듬뿍 담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동장군을 부르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오랜만의 외식을 위해 곱게 차려입고 아이처럼 들뜬 표정으로 바깥으로 나선 어르신들은 반갑게 맞이하는 김순태 대표 내외와 북신동 새마을문고회원 10여명의 대접을 받으며 소고기 전골과 떡, 음료, 과일 등 정성스럽게 차려진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항상 집이나 경로당에서만 식사를 하다가 이렇게 밖에 나와 외식을 하게 해주어 정말 기쁘고 음식도 맛있었다며 주름진 얼굴에 함박웃음으로 고마움을 대신했다.
김순태 대표는 고향이 지척이나 생업으로 어르신들을 뵐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고향에 계신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한없이 기쁘고, 자식된 도리를 하는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이 자리를 함께 한 이종환 도천동장은 김순태 대표의 효 실천과 도천동 뿐만 아니라 북신동 지역에서도 수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베풀고 있는 선행에 존경을 표하며, 이번 행사로 잊혀져가는 웃어른 공경과 이웃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