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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새 야구장 활용 검토

새야구장 “가칭” 무등 문화체육공원으로 시민에게 개방 고려
등록날짜 [ 2014년03월11일 11시59분 ]

강운태 광주시장은 새 야구장의 개장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과 향후 활용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새 야구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하철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강 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지하철 2호선 사업은 이미 시가 확정한 계획대로 광주역~새 야구장~터미널~시청을 거쳐 월드컵경기장으로 총 연장 7㎞의 지하철 노선을 추가하고,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 약 3300억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함으로써 주요 체육시설을 연결하는 노선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시는 또 대중교통 이용자를 적극 우대키로 했다. 무등경기장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일곡38, 풍암16, 금남58, 송정98, 임곡89, 지원151, 운림51, 첨단95, 용전84 등 9개 노선이고, 또 가까운 경신여고나 광천2교 방향으로 송암47, 풍암26, 상무64, 봉선37, 문흥18, 문흥48, 봉선27, 송암72, 수완49, 용봉83 등 10개 버스노선에 매일 324대의 차량이 운행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시장은 새 야구장이 시민 참여와 성원으로 건립된 ‘시민의 야구장’이라는 점을 감안, 기아타이거즈 경기와 연습에 사용하는 날수와 잔디의 상태를 고려하고, 기아타이거즈와 협의해 100일 정도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 강 시장은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해 성원해 준 시민들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새 야구장을 이용하는데 더 편리하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갈 터이니 새 야구장이 건립 취지에 맞게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야구장, 새로운 시민문화공간과 휴식의 명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 야구장은 2011년 11월 공사에 착수, 지난 2월28일까지 2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5층의 2만2264석(2만7000명 수용) 규모로 건설돼 기존 무등야구장과 함께 야구타운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8일 개장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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