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폐기물 바이오에너지시스템 구축
남양주시는 SK케미칼, 엔텍스(주), 경기대학교, DH-M㈜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함께 화도읍 소재 화도푸른물센터(제2화도)에 하수 슬러지로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키로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기술 개발 지원 연구사업인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을 위한 한국형 바이오가스 생산•회수 및 활용 통합 실증화 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남양주시는 SK케미칼 컨소시엄과 2012년 1월 MOU를 체결한 뒤 2년 3개월 간 남양주시 진건 하수처리장에서 연간 6,000톤 규모(하수 슬러지 발생량 기준)의 하수슬러지를 처리하는 1단계 시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남양주시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이 첨단 환경 기술을 통해 폐기물 등 환경오염 요소를 줄임과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시스템에는 각 기관이 보유한 순수 국산 기술이 투입되는 등 환경 기술 선진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푸른물센터(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예산절감을 위하여 자체 개선시책 발굴은 물론 적극적으로 국책과제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