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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배안)는 12일 오전 9시부터 재난심리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스라엘의 이스라에이드(IsraAID)를 초청,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연다.
행사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재난 발생 시 긴급 투입되어 광주시 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내 최초로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광주시 5개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시 교육청 및 정신의료기관과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정서적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늘어난 시민의 슬픔, 분노, 죄책감과 단원고 학생들의 비극을 자신의 ㅏ일처럼 느끼는 대리외상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상담의뢰 뿐 아니라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에서 사고 피해자 및 가족들을 위한 심리지원 업무를 진행해 왔다.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3일 광주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광주시 상담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샵 내용을 공유하고, 15일에는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 및 대리외상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광주시민 및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인 재난대응 정신건강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22~23일에는 광주소방학교에서 재난상황에 직접 투입되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교육을 실시하고, 6월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임형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이번 워크샵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예방 및 치료 뿐 아니라 향후 재난에 대비한 정신건강지원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하여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재난 발생 시 심리지원 컨트롤타워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광주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