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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타 시도민 초청 귀농·귀촌 사전답사

서울, 인천, 경기서 30명, 충청, 강원 등 6명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
등록날짜 [ 2014년06월02일 20시14분 ]

[이데이뉴스 오수정 기자=]전도는 지난달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6명을 초청해 전남의 자연 환경과 귀농 여건을 알리는 귀농·귀촌 사전답사를 했다.

이 귀농·귀촌 사전답사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귀농귀촌과정 수료자 등 도시민들이 참가해 전남 농촌지역으로의 이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전답사 참가자들은 전남도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원마을과 행복마을 은퇴자 도시인 장흥 로하스타운 등 정주 기반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보성과 장흥 지역 선배 귀농인의 영농 현장을 견학하고, 강진의 양액 딸기 재배시설에서 딸기를 수확하는 등 귀농 후의 일상을 미리 체험했다.

주요 방문지는 장흥 신덕행복마을, 강진 성전 월남전원마을, 장흥 정남진 로하스타운, 보성 시설원예단지, 장흥 블루베리 농가, 강진 시설하우스(양액딸기) 영농 체험 등.

이 중 장흥 신덕 행복마을에서의 한옥민박 체험은 대부분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참가자들에게 옛날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했고, 고풍스런 우리 전통 한옥의 멋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 부천시의 김만석(59) 씨는 “귀농·귀촌 교육을 수료하고 아직 이주 희망지역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전답사를 통해 따뜻한 전남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개인 사업을 하다 지난 2010년 고향인 강진 도암으로 귀농해 두릅과 고사리를 재배하는 김대열(43) 씨는 귀농귀촌 사례발표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꼼꼼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고, 영농 작목 선정과 재배 기술, 마케팅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욕심과 과거 생활습관을 버려야 빠르게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주경 전남도 행복마을과장은 “이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시기가 됐다”며 “전남은 따뜻한 기후와 자연환경 등 휴양과 힐링의 최적지이기 때문에 더욱 홍보해 많은 도시민이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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