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산성동주민센터(동장 김기삼)와 자운영 꽃 축제 추진위원회(회장 김길관)는 9일과 10일 이틀간 무수동 전통테마마을 일원에서 도시근교농업 활성화를 위한 ‘2009 산서 자운영 꽃 축제’를 개최한다.
녹비작물로 잘 알려진 자운영을 소재로 친환경 유기농 실현을 통한 관광?체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친환경 생태체험”이란 주제로 열린다.
마을 전체 17만㎡의 논과 밭이 에메랄드 빛 자운영으로 물든 이곳에서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 산성동 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시작되는 자운영 축제는 한밭국악예술단의 경기민요, 전통무용, 밸리댄스 공연, 뮤직클럽의 현악연주,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연일 펼쳐진다.
또한 압화, 비누만들기 등 자운영 체험과 왕우렁이잡기, 천연염색, 흙공예 등 자연생태체험, 그리고 자운영 국수, 비빔밥, 화전 등 다양한 음식도 맛 볼 수 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청정지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부추, 전통된장, 두부, 비름, 벌꿀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김 동장은 “산서자운영 꽃 축제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근교농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모델로 삼고자 지역민이 힘을 모아 개최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