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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 전당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박창달 후보는 26일 오후 5시,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이종진 대구시당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취임식에는 서청원, 박창달, 이인제 후보와 지역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자를 비롯한 시당의 주요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달 후보는 이날 이·취임식에서 대구에서 활동해온 이력을 언급하며 ‘대구시민들에게 왜 박창달이 최고위원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당위성을 역설 했다.
박창달 후보는 “1979년 민주공화당부터 시작해서 한 번도 당을 옮겨 본적이 없다”며 “철새 정치인이 아니다. 어떠한 유혹에도 이 당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위원이나 국회의원이 목적이 아니다”며 “저는 이 정권을 성공시키고 보수를 결집해서 정권을 재창출하는 게 목표다”고 강조했다.
박창달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 “마음을 비웠다”며 “출마자들 보면 욕심이 가득 차있다. 지금은 친박, 비박, 선박, 후박, 반박 등 박이 너무 많다. 그런 것은 당이 원하는 게 아니다. ‘All 박’이 되어야 한다.”고 꼬집기도 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는 “새누리당의 주주총회다. 대주주가 대구경북이다. 대주주가 이사가 한명도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대표이사는 안 되더라도 이사는 되야 한다. 그래야 대구경북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