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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든 음식물쓰레기를 자원으로”

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에서 기름 빼내 1억 수익 창출?
등록날짜 [ 2014년07월29일 19시27분 ]

광주환경공단(이사장 박화강)은 29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음식물 폐수에서 기름만을 따로 빼내는데 성공, 1년이면 이 기름만 팔아 1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환경공단 유덕사업소 이영우(46)팀장은 “공단 제2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하루 30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1,000kg 가량의 동식물성 기름을 빼내 모아 전국에 공개 매각 입찰을 실시한 결과, kg당 370원에 팔려나가 1년에 1억원을 벌어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환경공단은 올 초부터 음식물 폐수 안에 들어 있는 기름성분을 70%까지 빼내는 것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들어가 우선 25%까지 빼내는데 성공했으나 내년 70%까지 빼내는데 성공하면 특허 출원까지 마치고 전국에 이 기술을 보급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70%까지 기름을 빼내면 1년에 그 수익만 3억 가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환경공단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폐수에 섞여 있는 기름성분이 혐기성 소화조 기계설비에 눌러 붙거나 배관을 막기까지 했는데 폐수에 뜬 기름을 따로 빼내 이런 배관 막힘 현상이 없어지게 탰다”면서 “돈도 벌고 설비의 성능도 좋게 되는 일석이조의 성과”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환경공단은 2013년부터 ‘모든 음식물 폐기물(쓰레기)을 자원화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사료원료로 팔아 연간 5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바이오가스만도 32억원 어치를 생산한데 이어,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각종 뼈만을 골라내 4백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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