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촌지역 경로당서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가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이 어려운 시 외곽 농촌지역 거주 어르신들에게 거주지 주변 경로당을 활용해 문화축제를 열어 문화·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21일, 22일, 24일, 25일 시 외곽 농촌지역 경로당 4개소에 방문해 인근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25일 자녀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이옥자(38세, 주부) 씨는 “경로당이 어르신들만의 전용공간인 줄 알고 방문하기를 주저했는데 오늘 경로당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한다고 해 방문했다”며 “동네에서 만나는 어르신들이지만 여기서 만나니 또 다른 느낌이고 한국무용과 풍물공연이 매우 재밌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24일 민·관 합동으로 ‘신바람 난 경로당 TF팀’을 구성해 지역 내 533개 경로당을 ‘어르신 건강·문화·일자리센터’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고양시의 노인복지 비전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 노년도 행복한 고양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