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청소봉사로 희망을
대전시 중구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 권만혁)는 5일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은 서모 할머니(77세)의 집에 쌓인 쓰레기 처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할머니는 3~4년전부터 폐지와 고물을 주워 생계를 이어오다 지병으로 주워온 쓰레기를 처분하지 못하고 쌓아 놓고 지내게 되었다. 그 양이 1톤 트럭 5대가 넘었고 서할머니의 집을 방문한 주민들은 쓰레기 치우는 일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모여지게 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은 “쓰레기더미가 사람이 살 수 있는 집으로 변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할머니가 깨끗한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쓰레기양이 많아 5일 9시부터 시작한 일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이어 졌고 여성 봉사자들은 힘든 줄도 모르고 집안 정리까지 말끔히 끝냈다.
권만혁 주민자치위원장은 “쓰레기를 치운 자리에 희망을 가득 채워 드린 거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원원회를 중심으로 모든 단체들이 참여하여 동네의 현안 사업을 발굴하고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