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대만 교육부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3박 4일)까지 임원단(울산시교육감, 대전시교육감)과 함께 대만 5개 교육기관을 공식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방문은 대만 교육부가 양국 간의 교육, 학술,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영역에서의 교육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교육정책 현장경험을 교환하자는 취지에서 초청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발전방안에 따라 국제교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자료조사 성격으로 찾게 된다.

또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단은 방문기간 동안 대만 교육부 차관 주재 간담회를 비롯해 신북시 교육청, 타이페이시 교육청, 개평요리전문학교, 엥가공업고등학교, 도자각국민중소학교 등을 방문해 지방교육자치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수집하고,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교육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단은 이번 방문결과를 토대로 시도교육감협의회 발전방안에 따른 사업 확대와 시도교육청의 국제교류 협력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