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 개방, 전국서 탐방객 몰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은 25일 공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무등산 정상인 해발 1,187m 천왕봉 아래 지왕‧인왕봉 일대를 탐방객에게 개방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탐방객 7000여 명(무등산 전체 3만5000여 명)은 단풍물이 들기 시작한 일주도로와 억새군락이 펼쳐진 중봉‧서석대를 가로질러 정상으로 향했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2011년 5월14일 4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 이후 이번까지 11번째(▲‵11년 2회 ▲‵12년 4회 ▲‵13년 4회 ▲‵14년 1회) 개방됐다.
산악‧환경단체 대표들과 함께 정상에 오른 윤장현 시장은 “‘어머니의 품’이 열린 날 맑은 날씨에 정상을 찾은 탐방객들이 지리산과 월출산을 바라보는 흔치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정상 탐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경관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