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진의장)가 올해에도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을 전개하여 봉사하는 행정,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통영시에 따르면 2007년 하반기부터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생활쓰레기를 제때 배출하지 못하여 고통 받고 있는 수급자,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이 크게 훼손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 대하여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청소기동대를 활용,53세대 300여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왔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권모씨 집에서 실시한 무상수거활동에는 청소기동대, 산양읍 직원, 마을주민 등 20명이 참여하여 집주위의 5톤가량의 묵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서 집주인 권씨는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집 주변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하여 냄새가 나는 등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왔는데 시에서 무상으로 수거 해 주어서 고맙다며 깨끗해 진 환경에 만족을 표시했다.
김용우 환경과장은 이날 수거활동에 참석한 직원 및 주민들에게 일일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청소분야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대하여는 시민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달려가 무한봉사를 실시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상반기 어려운 세대 무상수거 계획의 일환으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7세대 20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무상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러한 생활쓰레기 무상 수거활동은 지난 2007년부터 어려운 세대의 행정적 지원은 물론 주변환경을 청결히 함으로써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창출하고 어려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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