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35개 제품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선정
[이데이뉴스 오수정 기자=]전라남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전라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를 갖고, 51개 업체 135개 제품을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해 통합상표 사용을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135개 신청 제품 중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상표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의 합동 현지 조사, 전문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전체 공정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식회사의 곡성딸기 ‘맘愛담은 딸기’ 등 21개 신규 업체 65개 제품과 승인 기간 3년이 경과돼 연장 신청한 영광 소재 영광축산업협동조합의 ‘영광청보리한우’ 등 29개 업체 68개 제품이다. 지금까지 도내 농수특산제품 생산업체 303개 업체의 1천12개 제품이 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제품은 3년간 전라남도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매뉴얼에 따라 포장재 등에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붙임)’를 사용하고 홍보할 수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시행 중인 ‘도지사 품질인증’ 제도는 도지사가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것. 보성 강산농원(산야초 엑기스·생식)은 온라인 다이어트 쇼핑몰 납품 및 LA수출, 완도 섬이랑영어조합법인(장어진액)은 롯데명품몰 납품, 여수 나래식품(김치류)은 신세계백화점 납품, 곡성 미실란(오색발아미숫가루)은 미국·캐나다 수출, 무안 황토랑양파즙영농법인(양파즙)은 농수산홈쇼핑, 농협유통 납품 등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지난 10월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코랄디자인 대표를 초청, 포장디자인 강화를 통한 세련된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한 포장디자인, 브랜드 인지도 교육,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해 인증업체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도지사 품질 인증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김태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대도시권에서 ‘도지사 품질인증’ 농수특산물의 신뢰가 쌓여 판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증 시스템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인증 제품의 사후 관리를 체계화하는 등 지역 업체 및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심사를 위해 제출된 인증 신청 제품을 업체의 동의를 얻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