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시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이데이뉴스 오수정 기자=]나주시 다시면 청년회(회장 이계광)가 면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20kg) 44포와 화장지(30롤) 44박스를 지난 24일 다시면에 기탁하여 효사랑을 실천하여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다시면 청년회는 매년 면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밥,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해 왔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다시면 청년회 회원들, 나주시의회 홍철식 의장, 다시면 김권영 면장 외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했다. 나주시의회 홍철식 의장은 “다시면 청년회에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예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노인 공경은 인륜의 중요한 덕목이었다”며 “다시면의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효를 실천함으로써 다시면이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김권영 다시면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다시면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른 기관사회단체에서도 청년회를 귀감으로 삼아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보였으면 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계광 청년회장은 “농촌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증가하면서 독거노인 고독사, 노인 영양실조 등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데, 우리 다시면 어르신들만이라도 이런 사회문제에서 비켜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왔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삼삼오오 모여서 따뜻한 밥 한술을 나누면서 긴 겨울 외로움을 달랠 수 있으리라 생각하니 도리어 우리가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청년회에서는 내년 1월 1일 오전8시에 백룡산 입구에서 새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며 “다시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민들도 많이 참석해서 2015년 새해를 함께 맞이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