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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청사를 시민공간으로 재단장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해온 ‘오픈테이블’을 마무리하는 ‘엔딩테이블’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시 청사 재단장 마스터플랜 수립 단계에서 부터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지난해 12월부터 1월20일까지 광주지역 20곳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한 ‘오픈테이블’의 참가자와 가족단위 시민 등 신청자를 포함,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
이에 앞서 ‘오픈테이블’을 열어 배움터, 문화교류의 허브, 대안공간 등 기능에 대한 의견을 모아왔다. 다양한 지역과 그룹에서 도출된 일상에서 느낀 필요 시설 등 아이디어와 새 시민공간에 대한 핵심 키워드, 마스터플랜의 방향이 제시된다.
엔딩 테이블에 이어 31일에는 20년 후의 시 청사를 상상해보는 ‘시민 상상 워크숍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종이박스 등 재료를 활용해 직접 공간을 디자인하면서 새 시민공간에 대한 구체적인 콘셉트와 발전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의 큰 그림이 그려지면 2월7일에는 ‘새 시민공간 창의대회’를 열고 앞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모은 시민들의 요구와 아이디어를 담은 세부적인 재단장 공간 구성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 청사 재단장 마스터플랜 용역을 마치면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6월에 공사를 완료하고 7월 초에는 새로운 시민 청사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민공간 조성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시 청사 리노베이션처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단계부터 시민과 소통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라며 “이번 행사는 시가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공공공간의 기능과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