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째를 맞이하는 2009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문호와 통영문호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21개 단체에서 22개 작품을 공연한다.
TTAF스테이지, 소극장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등 총4개의 섹션으로 꾸며져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연극아! 놀자'와 시를 읽는 배우와 몸짓하는 배우들의 워크샵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힘을 연출가를 통해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하는 실험적인 작품들과 예술의 고장인 통영의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재창작해 연극의 힘을 빌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제1회 동랑희곡상 작품인 '태풍이 온다'가 개막작으로 초연돼 극작가들의 창작여건 마련과 창작극의 활성화의 장을 열어 한국연극 미래의 100년을 새로이 준비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전망이다.
TTAF스테이지에서는 '태풍이 온다', '관객모독','사랑의 헛수고','햄릿의 탄생','장벽' 등을 공연하며, 소극장스테이지에서는 '마술가게','묻지마 육남매', '템프파일' 등이 준비돼 있다.
가족극스테이지에서는 '넌 특별한단다','점프' 등이 준비돼 있으며, 꿈사랑나눔스테이지에서는 '타악콘서트','춤은 문화다' 등 다수의 작품들이 공연된다.
티켓은 8천원부터 1만8천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전화나 인터넷 예매와 단체 등의 경우에는 할인해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055-645-6379,011-1756-3590)나 홈페이지(www.bsg.or.kr)로 하면 된다. <통영/김청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