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문화원(원장 김안영)은 지난 5월 18일 오후 2시 한산면 문어포 마을에서『문화.역사마을 가꾸기』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촌생활 문화.역사적 소재를 발굴,육성하여 관광자원화 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어촌 테마마을을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 2005년 10월 문화역사마을 가꾸기사업 대상마을로 한산면 문어포가 선정 4년여 만에 공사를 완공했으며, 마을회관 신축, 체험가옥 신축, 서비스센터 건립, 마을 주요 골목길 포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관광발전기금 7억원과 지방비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안영 통영문화원장은 “4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이해관계자 상호간의 의견충돌로 인하여 본 사업이 위기도 겪었고, 그동안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곤란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그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하게 된 것은 개개인의 욕구를 자제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협조를 한 문어포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 주민들의 단합과 추진에 역량을 발휘하여 문화.역사마을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상휴 통영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어포 마을이‘문화역사마을가꾸기’사업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이며, 제승당일원을 중심으로 앞으로 추진될 통제영 테마마을 사업과 연계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수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4년여 기간의 경험과 축적된 결과물을 가지고 문어포 마을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소득증대와 정주만족도 재고에 그치지 않고 새롭게 시작되는 남해안 시대의 대표 문화역사마을을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과 자긍심으로 나아가야 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 중인 의령문화원장과 서귀포문화원장이 도내에는 합천,진주,산청,진해,마산,거제문화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어포마을운영위원회에서는 해산물 채취, 소원대나무 뗏목만들기, 전통대나무 낚시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을 하게 되며, 홈페이지(http://www.muneopo.or.kr)로 접속하여 체험, 숙박관련 등을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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