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님을 위한 행진곡’ 요구할 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2층 당대표실에서 광주지역 33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5·18역사왜곡대책위(이하‘대책위’)와 면담한 자리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 기념곡 지정을 17일 대통령-여야대표 3자 회동 시 대통령에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13년 6월27일 국회 본회의 여야 합의로 「‘님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고 2013년 7월1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신속히 기념곡 지정 절차 추진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이유를 들어 기념곡 지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국가보훈처의 행태에 대해 성토하고, ‘님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 기념곡 지정과 기념식 행사에서 공식 식순으로 포함해 제창할 것을 국회 차원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대책위 방문단은 김영진 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장,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이명자 오월어머니집관장, 안성례 알암인권작은도서관장, 이경률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 등으로 구성. 대책위는 문재인 대표 면담에 이어 국회의장실,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 건의서를 전달하고,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방문하여 ‘님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 기념곡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2013년 5월에 구성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24일 제6차 시국회의를 열고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공식기념곡 지정, 5․18역사왜곡 관련 법률 제․개정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제35주년 행사에 앞서 공식 기념곡 지정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