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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0시 광주. 남구 광주광역시향교(전교 강대욱)에서 각급 유관기관장과 유림,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석전대제'가 거행됐다.
광주광역시 향교는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서석산(瑞石山) 장원봉(壯元峰) 아래에 창건되었다.
이후, 1488년(성종 19)에 수해(水害)로 현감 권수평(權守平)이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고 한다. 당시의 건물은 정유재란 때에 소실되었고 지금의 건물은 그 뒤에 중건한 것.
광주향교는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서재·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비각 등이 있다.
이날 2015춘계석전대제에는 초헌관에 김왕복전남도립대학교총장이 맡아 유학의 도덕정치를 구현하려 했던 성현들의 정신을 기렸으며 강대욱전교는 석전행사를 마치면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뤄줘 고맙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석전(釋奠)이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춘, 추계로 거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