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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214억 원을 투입해 돈이 되는 ‘숲 조성’을 위한 임도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임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은 각 지역별 특성과 ‘숲속에 전남’ 조성을 위한 다기능 임도사업을 추진해 목재 수집과 반출, 산림문화 휴양을 위한 산악레포츠 대회․숲길 걷기, 산불 진화용 도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것.
전라남도는 산림휴양과 산악레포츠 등 기능별 특색 있는 테마형 임도 24개 노선 247km를 지정 관리하고, 산악 자전거 대회, 숲 걷기, 산림문화 체험행사, 등산대회 등 산림 내 문화와 운동체험 행사장으로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연 73만여 명이 이용했다.
또한 이미 조성된 임도 2천293km는 목재 수집 및 반출 작업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이 신속하게 발화 지점에 진입할 수 있어 초동진화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장흥 용산 모산임도는 2014년 산림청 주관 전국임도 평가심의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임도 관련 총 사업량 539km에 214억 원을 투입해 신설(92km)과, 보수, 구조개량 등을 동절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림 이용의 기반시설인 임도는 지금까지 2천293km(밀도 3.9m/ha)가 조성돼 임업 선진국(8.5m/ha)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며 “2030년까지 8.5m/ha의 밀도를 목표로 이미 조성된 시설임도를 포함 총 5천200km를 조성해 늘어나는 산림에 대한 휴양․문화 등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