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광주 2개 국제대회 공식 후원
광주광역시는 31일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호남권 최초의 국제종합스포츠대회인 유니버시아드와 2019년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을 요청한 결과 최근 삼성으로부터 2개 대회 모두 후원하기로 결정했음을 통보받았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지역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오랜 고심 끝에 대회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시는 삼성의 이번 후원 결정으로 양 대회 준비를 위한 재정 마련에 숨통이 트일 전망.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국제수영연맹(FINA)의 1등급 후원사인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로 참여, 광주에서 대회가 열리는 2019년까지 FINA의 후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호남지역에서 유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면서 열악한 재정, 인프라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준비해오고 있는 상황에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통 큰 후원 결정을 해주어 그야말로 큰 힘을 얻었다.”라며 “기업이 많은 후원을 해준 만큼 완벽한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오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70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한 달여간 광주시에서 열리며 월드챔피언십과 마스터즈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선수, 미디어뿐만 아니라 마스터즈대회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선수까지 200여 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