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전국 걷기마니아 7,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고양누리길 전국걷기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누리길 전국걷기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수도권 유일의 1박 2일 걷기행사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함과 동시에 고양평화통일특별시, 5020 가와지볍씨 등 다양한 시정 행사와 정책방향을 전국으로 알리는 특별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대표 문화중심지인 일산문화공원에서 송포호미걸이보존회의 힘찬 풍물놀이와 함께 그 시작을 알렸다. 호수공원을 순환하는 5km, 한강철책을 지나 행주산성에 이르는 20km, 이날 메인을 장식한 1박 2일 50km 그룹으로 나뉘어 출발하며 길게 이어진 걷기행렬은 봄바람에 날리는 호수공원의 벚꽃잎과 함께 장관을 이뤘다.
특히 50km 1박2일 참가자 100여명이 머문 덕양구 원흥동 소재 ‘홍익비전센터’의 별밤 음악회와 시낭송은 아직 남은 여정으로 긴장된 몸을 풀어주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지난해 1회 걷기축제에도 참석했다는 한 부부는 “잘 정돈된 코스와 다양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작년보다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걷기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양시 홍경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당초 계획한 참여인원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신청을 사전에 마감한 것에 큰 아쉬움을 표하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