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주상의, 청년일자리로 머리 맞 대
광주광역시와 광주상공회의소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취업 촉진 및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
○ 광주광역시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오후 서구 한국은행 1층 대강당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시와 상의는 협약서에서 ▲지역기업 신규사원 채용시 지역 청년구직자 우선 고용에 상호 협력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고용촉진을 위한 취업정보 공유 ▲청년 구직환경 개선 및 강소기업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시와 상의는 더불어 사는 넉넉한 광주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 구축, 소통, 공동참여 등의 방법으로 협력하며 세부적인 시행방법은 상호 협의해서 진행키로 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실장은 ‘청년층의 고용문제와 일자리정책’이란 기조발제를 통해 현행 청년층 일자리의 문제점으로 ▲공급자 중심의 인력양성정책 ▲ 양질의 일자리 기반 미흡 ▲일자리 상향이동성 제약 ▲중소기업의 근로조건 열악 등을 꼽았다. 그는 이를 해소할 대책으로 ▲노동시장 이행단계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 ▲청년층들의 중소기업 유인을 위한 취업촉진 방안 검토 ▲ 대학 미진학자나 청년층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강화 ▲지역고용전략과 청년층 일자리 대책 등을 제시했다. 광주발전연구원 임형섭 박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고용 활성화’란 주제발표에서 “광주지역 2013년 취업가능 일자리 수 대비 취업건수 비율은 0.56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으며, 특히 7대 특·광역시 평균(0.69)과도 큰 격차를 보인다”면서 “광주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책으로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청년층 괜찮은 일자리 공급 확대 ▲지역 유망산업, 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 ▲빛가람혁신도시내 청년층 취업 확대 ▲기존 고용의 질 제고를 통한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