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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4.24.~5.10.)의 흥을 몰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25일 꽃박람회를 가는 길목인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일산동구가 주관하나 덕양구, 일산서구도 함께 참여하여 고양시 대표 장터의 면모를 보여준다.
□ 자원 재활용의 목적을 살린 나눔장터
자원을 재활용하고 건전한 소비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나눔장터의 본래 취지답게 수백 명의 시민들이 가정에서 쓰던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다른 사람들과 나누었다. 종이팩·폐휴대폰·폐건전지 등 폐자원은 롤 화장지로 바꾸는 등 자원 활용의 의미를 살렸다.
□ 참여계층의 다양화
특히 이번에는 다문화가정에서 참여하여 중국음식을 선보이는 등 참여계층의 다양화를 보였다. 부안·영광·고흥군에서는 나눔장터 참여를 위해 지방 특산물을 가지고 올라와 자매결연 도시의 정을 나눴다. 국제컨벤션학교의 고교생, 시니어클럽의 어르신들, 사회적 기업에서도 참여해 국경과 지역을 넘고 남녀노소를 막론하는 각양각층의 시민들이 즐기는 자리였다.
□ 각양각색의 물품
나눔장터에서 늘 인기를 보였던 화훼, 버섯, 선인장은 이번에도 인기를 끌었다. 손수 만든 기저귀 파우치 등의 유아용품은 엄마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으며 능곡시장에서는 담근 김치와 반찬류 등을 팔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 흥이 있는 장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많은 인파 속의 장터는 다양한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전통음악의 풍물부터 팝페라까지, 밸리댄스·태보 등의 공연, SBS 스타킹과 일본 NHK방송국에도 출연한 한국마술협회 마술단의 마술쇼는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 다양한 부대행사
이밖에도 각 동 주민센터의 동아리 발표회, 나눔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백석2동·마두2동·고봉동의 먹을거리장터, 어른에서 아이까지 직접 해보는 체험마당, 무료건강상담, 일자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알찬 자리였다.
이경재 일산동구청장은 “나눔장터의 시민들 발걸음이 꽃박람회장으로 이어져 일산동구에서 하는 모든 행사가 성공적이길 바란다”며 “행사로 인한 교통체증과 인산인해로 보행에 불편을 느끼셨을지도 모른다. 모든 시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인 만큼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바라며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의 표본이 된 나눔장터가 전국의 대표의 장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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