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인야시장․예술의거리 행사 취소
광주광역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둘째주에 열릴 예정인 대인예술야시장의 ‘별장’과 예술의거리 ‘나비야 궁동가자’ 행사를 취소한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들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당초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대인예술야시장 ‘별장’은 오는 12일과 13일에, 예술의거리 ‘나비야 궁동가자’는 12일에 열 예정. 시 관계자는 “메르스 전국에 확산 추세에 따라 광주지역 유입을 차단하고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불가피하게 두 행사를 취소한다.”라며 “향후 메르스 확산 추이를 감안해 행사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인예술야시장은 지난해 8만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올해도 지난 5월 행사에서 하루 방문객이 1만여 명에 달하고, 예술의거리도 최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