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수은강항선생 2기생 역사체험학교
睡隱 姜沆先生 紀念事業會(회장 박석무)에서는 20일 오전 11시에 영광군, 읍 소재지 유림회관 앞에서 2기 수은 강항선생 토요역사현장학습이 이 지역 명문 해룡중학교(교장 김명주)학생들과 멘토자모(민통여성협회원)가 참석한 가운데 구례장절각으로 출발했다. 메르스여파로 인해 손소독제와 비타민 C를 준비하고 간과 장에 좋다는 특별오찬메뉴로 다슬기탕이 제격이었다. 다슬기탕으로 유명한 구례군 토지면 동방천다슬기식당에서 다슬기회무침에 다슬기수제비죽으로 배를 가득 채운다음 구례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칠의사로 향했다. 칠의사는 당시 구례현감외 7명의 의병장이 묻힌 곳으로 이순신장군이 수군을 모집하는데 시작점이기도 했다. 이윽고 20여분을 달려 구례 매천사를 들러 황현선생의 우국충정을 듣고 가슴 깊이 애국애족하는 마음을 묵념과 함께 새겼다. 구례군 민주평통회장이신 강차종회장의 안내로 수은 강항선생의 장절비가 있는 장절각을 찾았다. 수은 강항선생을 대표하는 곡인 조용필이 히트시킨 간양록주제곡을 구슬프게 문화해설사는 부르며 가뭄을 해소하는 단비에 하모니로 간양록의 주제곡을 절제된 시어로 아름답게 녹여냈다. 구례를 출발한 45인승버스는 어느덧 광주향교를 정점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광주향교 강대욱전교는 30여명의 손님을 맞이해 선물세트를 충분히 준비해 놨고 수은 강항선생의 상량문을 소개하며 그 상량문이 담겨있는 광주향교 책자를 추가로 한 권씩 개인별로 배부해 선물했다. 깜짝이벤트로 준비한 폭죽에 아이들은 축포를 쏘아올리며 환호하기도 했다. 한편, 메르스에 조심스런 여행이 김명주해룡중교장선생님의 "...좋은 체험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야외체험은 안전이 우선입니다. 무사히 도착하였다니 기쁩니다. 해룡중교장"문자를 받고 더 위로가 되었다고 운영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