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세계 청년들과‘강남스타일’말춤무대 선보여
광주하계U대회를 기념해 지난 4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5세계청년축제’가 주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절정을 맞는다. 전국 청년활동가와 기획가 등 1000여 명과 U대회에 참가한 각국의 선수들이 대거 금남로에 집결하고, ‘강남스타일’의 싸이도 청년들과 한바탕 신명나는 ‘말춤’ 무대를 선보이는 등 주말 금남로는 청년문화의 해방구가 될 전망이다.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들이 주인공이 돼 마련한 이번 축제는 열정적인 공연과 유쾌한 놀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이색적인 청년 먹거리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전당, 금남로 일대를 젊음의 에너지로 바꿔내고 있다. 청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 공연에는 외국 선수들이 선호하는 가수 싸이가 출연해 평범한 청년들을 슈퍼스타로 인정하며 젊음의 에너지를 분출하는 열광적인 무대를 펼치게 된다. 이번 싸이의 광주공연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 보낸 영상편지에 감명을 받은 싸이 측이 “청년들의 적극적인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라고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싸이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세계 청년들이 앞으로 사회 주체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년선언’을 발표, 청년들의 열정으로 광주를 뜨겁게 달구게 된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15세계청년축제의 강수훈 청년준비단장은 “광주는 항상 더 좋은 세상을 향해 전진해 온 곳이었다. 청년들의 미래가 광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계청년축제 외에도 이번 주말에는 내외국인들이 광주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관광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외국인 선수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U대회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U대회 선수촌~문화전당 간 셔틀버스 노선을 변경해 대인예술시장을 경유토록 했다. 또 야시장에는 영문 안내문을 준비하고, 현수막과 배너 등에도 영문표기를 병행했다. 시장 주요 거점 공간에는 영어 통역 인력도 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대폭 확대 운영하고, 광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도는 취재기자단 팸투어도 실시한다. 또 선수단을 대상으로 식영정, 환벽당 등에서 누정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