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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원활한 경기운영은 물론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남구, 한국여자축구연맹이 공동 주관한 대회로 지난 6일 시작된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가 14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19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초․중․고․대학․일반부를 총망라한 이번 대회는 70개팀 2,000여명의 축구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져 관심을 모았다.
남구 새마을협의회 등 70개 단체는 자진해서 팀별로 서포터즈를 맡아서 경기장 응원은 물론 직접 숙소 등으로 찾아가 음료 및 간식거리를 제공하였고, 무엇보다 구청 계별로 참가한 각 팀별로 전담하여, 울산에 머물면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반영하는 등 많은 편의를 제공하여 울산을 방문한 선수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들었다.
또한, 울산 남구는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하여, 전북 삼례중 등 13개팀 262여명이 참여하여, 공업도시 울산을 문화 관광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초등부에서 우승한 인천 가림초 한 선수 학부모는 인천에서 울산까지 KTX를 타고 내려와 별도의 선수 운송 차량이 없어 연습구장으로 이동시 애를 먹었는데, 남구청에서 서포터즈로 연계된 KT지사에서 차량을 지원하여 아무 탈 없이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무거동 ㅎ식당(이모씨, 52세)은 참가 4팀의 경기 기간중 하루 세끼를 주문 받아 일반손님을 전혀 받지 못할 정도였다며, 경기유치로 인해 주변 상권의 수익이 많이 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유스호텔 건립 등을 통해 숙소문제가 해결되면 전국규모의 체육대회 등을 적극 유치해 한국여자축구 선수의 기량 향상과 축구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