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 323호 황조롱이의 날개짓
전남 강진군 병영면사무소(면장김형천)광장 소나무 위의 둥지에서 부화된 황조롱이가 지난 1일 어미에게서 독립을 위한 몸짓을 하고 있다.
아직 남아있는 솜털은 부리로 털어내더니 힘찬 날개로 비행을 준비하고 날카로운 발톱으로 나뭇가지를 잡아보는 등 사냥 리허설도 마쳤다.
지난 1월 면사무소 소나무 가지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제 323호인 황조롱이 한 쌍은 지난 4월 말 5개의 알을 부화했고 한 달여가 지난 이 날 새끼들은 모두 둥지를 떠났다.
면사무소는 사적 제 397호인 전라병영성 복원공사로 지난 20007년 3월 현재 위치로 신축 이전되었고 조경수로 심어진 소나무 위에 황조롱이가 둥지를 틀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