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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오후 산둥성 칭다오시에 소재한 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이하 칭다오 aT물류센터)를 찾아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칭다오 aT물류센터에서 성광돈 법인장으로부터 물류센터의 기능과 시설 등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현지 바이어,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효과적인 중국시장 진출 전략과 중국 시장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거래 관행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가 칭다오 aT물류센터를 방문한 것은 2012년 이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던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대중국 수출이 지난해부터 주춤함에 따라 현지의 농수산식품 유통 실태와 물류시설을 직접 파악해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대중국 수출 확대시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한․중 FTA 발효에 따른 농식품 시장 개방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이 지사의 칭다오 aT물류센터 방문을 계기로 경쟁력이 높은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의 현지 거래선 확보와 통관 등 관내 중소 수출업체의 수출업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에 앞서 전남 출신 현지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