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은 유출사고 수습 및 재발방지나서
광주광역시는 ㈜남영전구 광주공장 수은 유출사고와 관련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사고 수습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산구청과 함께 사업장 내 지하실 누출 폐수은 400kg을 수거하고, 수은이 발견되거나 토양오염우려기준(20mg/kg)을 초과한 5개 지점을 30cm 깊이로 굴착하여 오염토양 85.6㎥(200ℓ 용기 428개)를 수거함으로써 오염원 자체를 제거하였다. 또, 사고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건강검진 명령을 받은 49명 외에 하청업체 근로자 등 32명을 추적 조사하여 추가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남영전구 고철이 유입되었을 것으로 유추되는 제강업체 4개사에 직원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윤장현 시장은 지난 7일 수은 유출사고 현장을 방문해 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에게 “단 한 명의 시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고수습에 총력을 펼치고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