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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받았던 염전 전기요금이 2016년부터 20% 할인될 전망이다.
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천일염이 식품으로 전환된 이후 수산업법 등에 의해 염전업이 어업으로 분류됐음에도 불구하고 천일염 생산을 위한 염전 전기요금은 어민이 적용받는 농사용에 비해 2배 이상 비싼 산업용 전력요금을 적용받았다.
김병주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당초 요구했던 농사용 요금 적용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염전 전기요금 할인 적용을 완강하게 거부하던 담당 부처의 양보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완전한 농사용 요금 적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천일염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량 소비처 발굴, 절임배추 소금 원산지 표시 추진, 염장 수산물의 소금 원산지표시 단속, 장기저장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기저장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산지유통판매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