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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투자 1번지로

지난 18일 도청서 7개 기업과 강진산단 입주 MOU 체결
등록날짜 [ 2015년12월20일 13시30분 ]

전남 강진군이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을 강점으로 지난 2011년부터 65만㎡의 광활한 부지에 조성된 강진산업단지는 약 4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산단 준공 시기와 맞물려 지난 18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이낙연 도지사를 비롯한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7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체결된 투자액은 모두 680억원.

 

이날 참석한 업체대표와 투자규모는 에너스트리(주) 황시형 대표(바이오매스발전업) 400억원, (주)서해포장물류 이상근 대표(골판지상자제조업) 60억원, (주)예솜팜 이동언 대표(쌀가공식품업) 50억원, (주)에코아임환경기술원 이재운 대표(쌀 가공업) 50억원, (주)수정위너스 박태우 부사장(금속원료재생업) 38억원, (주)에스에이치네트웍스 이한재 대표(포장자재제조업) 55억원, (주)블루하이텍 조국희 대표(환경장치제조업) 45억원 등이다.

노력의 결과로 강진군은 산단 준공과 더불어 투자유치 성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는 평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투자기업인의 미래의 꿈이 실현돼 강진경제가 커지는 밑거름이 돼주기를 바란다”면서 “강진군은 투자기업이 반드시 강진군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 성전면에 있는 강진산단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이 5분 거리에 있다. 전남도내 주요 물류거점인 목포 신항과 광양항, 광주공항이 불과 40~50분 거리에 있어 국내기업들의 물류 유통은 물론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 전략 수립에도 매우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다.  

이와 함께 한전 등 16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는 나주혁신도시와도 불과 30분 거리에 있어 공공기관과 입주기업간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환경전문 R&D기관인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이 산단 내에 있어 연구개발비용이 부담되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강진군은 초기 투자에 망설이는 기업들의 입주 유도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3.3㎡당 309,000원)로 부지를 제공하고 있다. 도와 함께 용지매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 30%의 입지보조금과 함께 설비투자금액 20억원 초과 시 5% 시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 3월 중소기업청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입주 때 법인세·소득세 50%를 4년간 감면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있어 중소기업청 정책자금이나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융자 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투자기업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MOU 체결식 후 이어진 오찬장에서 “앞으로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69개 기업 유치, 3000억원 투자 실현, 일자리 1000개 창출이라는 산단 목표가 2018년까지 성사되도록 내년에도 군의 역량을 집중해 부지분양과 기업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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