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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낙연지사,“전남 미래 바꿀 흑산공항, 준비를”

올해 도정 성과 치하․미래 지향적 새 해 계획 당부도
등록날짜 [ 2015년12월21일 17시12분 ]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올 한 해 도정 운영 성과를 치하하고, “흑산공항 건설 등 전남 미래를 바꿀 새로운 변화를 잘 살피고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토론회에서 “올 한 해 중앙부처 평가에서 53개 분야를 수상, 지난해(37개 분야)보다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실과에서 모두 고생한 덕분”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정부합동평가 결과 최상위 ‘가’ 등급이 지난해 1개 분야에서 3개 분야로 증가 ▲271개 기업 투자협약 및 128개 기업 투자 실현 ▲창조경제센터 2군데 개소, 1군데 준비 ▲노사평화 우수 지자체 8년 연속 수상 ▲출산율 8년 연속 전국 1위,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메르스사태 대처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첫 해 좋은 성과 ▲국제농업박람회 성공적 개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기틀 마련 ▲SOC사업 국비 확보와 ‘100원 택시’ 확산 등 모든 실국별 성과를 일일이 열거하며 격려했다. 

또한 “솔라시도(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입찰과 도립미술관․공무원교육원의 입지 선정 등 노심초사했던 업무도 세밀한 기준과 방법을 마련해 심의 과정에서 흠 없이 대체로 잘 됐다”고 평가한 후 “탈락한 업체나 지자체, 지역 주민 등은 서운함이 있겠지만, 승복의 문화도 정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남의 미래를 바꿀만한 새로운 변화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새해 계획에는 올해 시작했으나 진척되지 않은 사업과 노력했으나 결과가 신통치 않은 사업들을 챙기고, 미래를 내다보고 동시에 실현가능한 사업을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실을 살피고, 어떤 여건이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가에서부터 정책을 새롭게 입안해야 실현가능성과 도민 참여가 높아지고 중앙정부 협조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해 “연초에 전남을 바꿀 새로운 변화로 한전 이전에 따른 에너지산업의 새 주력산업 부상, KTX 개통으로 관광산업 새롭게 전개, 중국의 부상과 중국-전남의 접근성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며 “여기에 새롭게 흑산공항 건설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흑산공항이 2020년 완공되면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공항을 3개나 갖게 되는 유일한 도가 된다”면서 “국토교통부에서는 공항 개항 첫 해에 현재의 무안공항보다 훨씬 많은 76만 6천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또 서울 간과 중국 간 접근성이 1시간 거리로 개선되는 ‘세기적 변화’가 일어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비교적 낭만적 접근이었던 섬 정책이 과학적 접근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관련 실국별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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