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국민화뮤지엄 전문박물관 등록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월 2일에 개관하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전라남도로부터 박물관으로서 갖춰야할 자격 요건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쳐 37번째로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강진군과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조선민화박물관과 국내 최초로 시도된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건립 후 민간위탁운영 형태로 추진된 독특한 사례이다. 개관이후 제1회 대한민국민화대전과 학생민화대전을 비롯하여 제1회 한국민화뮤지엄포럼, 삼국지연의 특별전 등 전국단위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국내 최대 민화 전문박물관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강진 청자촌이 고려청자박물관에 이어 한국민화뮤지엄까지 2개의 등록박물관 건립으로 청자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감성관광 1번지 강진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풍부한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매개체 역할은 물론, 민족의 자산인 민화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학생들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은 청자박물관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강진군과 조선민화박물관이 미술관 위탁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강진 대구면 청자촌에 총 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1,859㎡의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립했으며 4월 임시개관을 거쳐 5월 2일에 정식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