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렴봉 표지석 설치
전남 강진군은 다른 자치단체에서 의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무식을 없애고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선포식에 이어 부서별로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군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총무과는 지난 12월에 이전 확정된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를 기념하고, 2011년부터 다산수련원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청렴 군이라는 이미지의 전국 확산은 물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덕산 정상 깃대봉(408m)에‘청렴봉’이라는 표지석을 설치했다.
그동안 만덕산 깃대봉은 일제강점기에 조선 총독부에서 지리조사 및 토지 측량을 실시하면서 깃대를 세워 놓아‘깃대봉’으로 불려와 이름을 새롭게 고쳐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박수철 부군수는 “청렴봉 표지석 설치를 계기로 전남공무원교육원이 전국 최고의 청렴교육원으로 거듭나고 다산의 청렴과 애민정신을 이어가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전년도에도 시무식 없이 마케팅 원년의 해를 선포한 다음, 군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