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예비후보 서필언 전 차관이 최근 통영의 한 인터넷신문이 게재한 기사를 보면서 참담하고도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19일 경남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필언 전 차관은 “이 언론은 제가 행안부 제1차관으로 있을 당시인 2012년 말 통영에 특별교부세를 내려 보낸 것이 저의 사리사욕 때문이란 것이며, 도시계획 도로 인접한 곳에 저의 땅 2필지(140평)가 포함되어 있어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적고 있지만, 저는 양심을 걸고 말하지만, 사리사욕을 위해 공직생활을 하지 않았고, 이익을 탐하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내려 보내지도 않았다, 제 고향에서 이런 기사를 접하고 보니 물 좋고 인정 많은 제 고향 통영도 심각하게 오염돼 있구나 하는 절절한 아픔을 금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서 전 차관은 “관련 당국에 확인하면 금방 사실관계가 확인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언론은 사실과는 다른 가십성, 추측성 의혹제기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 그래서 부득이 이 언론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이 언론이 제가 이 국비(특별교부세)를 홍보하지 않은 것을 두고 무슨 비리가 있는 것인 양 왜곡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거의 정설’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무슨 근거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전 차관은 “아무리 선거가 당락이 있고 차이가 있는 견해의 표출이라고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사실을 왜곡 과장해 민심을 곡해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며 아쉬움을 말했다.
또 이 기사를 무차별적으로 퍼 나른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도 법 위반여부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해 놓은 상태이므로 결과가 나오는대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결과 이 사무실 직원은 통영에서 국회의원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숫자는 알 수 없지만 대량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끝으로 서필언 전 차관은 “아무리 작은 지역언론이라고 할지라도 언론은 언론고유의 사명이 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잘못됐다고 정론직필해야 하고 집필자의 주관적 견해보다는 객관적 사실보도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언론은 나의 호불호를 밝히는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 사실에 근거해야 하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또 “정치신인으로 그동안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며, 맡은 바 일을 충실하게 수행해 온 정직한 공무원 중의 한 사람이다. 이제는 우리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사심없이 봉사하고 싶다. 이전과는 정말 다른,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깨끗한 정치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 언론이 제기한 이 문제의 요지는 이렇다.
서필언 전 차관이 상속으로 물려받은 토지(인평동 한실마을)가 도로에 편입돼 보상을 받았고, 특별교부세 7억원을 통영에 내려보내 도로공사가 완료됐다는 취지이지만, 통영시청 관계자에게 문의해 본 결과, 2006년 서 전 차관이 토지수용보상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 도로는 특별교부세가 내려온 2012년을 기점으로 6년 전에 보상하고 도로개설을 1차 완료했으며, 교부세가 내려온 2012년에는 서 전 차관의 토지와는 관계없는 연장선에 있는 도로에 교부세가 보태져 총35억원으로 도로가 완공됐다.
즉 이 언론의 의혹제기가 맞다면, 교부세가 내려온 2012년에 토지보상을 받아야 사익을 위해 국가예산을 전횡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미 보상받은 토지가 편입돼 도로가 개설됐는데도 추가로 7억이라는 특별교부세를 내려보내 도로를 개설하는데 쓰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는 이 언론의 기사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 도로는 '한실마을~일성한우리아파트'까지 길이 500m, 폭8m으로 1972년 도시계획도로로 편성돼 단골지역민원사항이었으며, 특별교부세가 통영시 민원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이 사실이며, 서필언 전 차관은 지역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도 자랑하지 않고 드러내지 않아 청렴결백한 성품이 오히려 드러난 기회가 됐다.
즉 스스로 알리지 않아도 서필언 전 차관의 노력과 고향에 대한 애정이 알려지게 만든 이 언론에게 서 전 차관은 감사패(?)를 전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000뉴스/경남 통영 김청규 기자>
<인터넷신문, 추측성 의혹제기에 대한 입장>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통영의 미디어를 담당하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가 이런 자리에 선 것은, 저에 대한 통영의 한 인터넷 언론의 사실과는 다른 추측성의 매우 주관적인 보도를 보면서, 진실을 알리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일념 때문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저는 고향 통영 고성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여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통영의 인터넷 언론 「000」의 기사를 보면서 참담하고도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 내용의 골자는 제가 행안부 제1차관으로 있을 때 통영에 특별교부세를 내려 보낸 것이 저의 사리사욕 때문이란 것입니다. 「000」는 도시계획 도로 인접한 곳에 저의 땅 2필지(140여평)가 포함되어 있어 저의 재산을 증식하였다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양심을 걸고 말씀드립니다만 사리사욕을 위해 공직생활을 하지 않았고, 이익을 탐하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내려 보내지도 않았습니다. 제 고향에서 이런 기사를 접하고 보니 물 좋고 인정 많은 제 고향 통영도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구나 하는 절절한 아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관련 당국에 확인하면 금방 사실관계가 확인될 수 있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000」의 사실과는 다른 가십성, 추측성 의혹제기로 인하여 저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득이「000」를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여 민·형사상책임을 묻겠습니다.
보도내용 중 “인평도로는 총 35억원(시비 28억원, 특교 7억원)의 사업비로 인평동 '한실아파트~일성한우리아파트'간 길이 500미터 폭 8미터 도시계획도로로 지난해 1월 준공”이란 기사는 사실과 부합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논조는 대부분 매우 주관적 해석이며 왜곡 과장된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기사의 내용 중 “서 후보는 차관 재임 당시 유일하게 확보한 이 국비에 대해 최우선으로 홍보해야 옳았다. 공교롭게도 (서 후보는) 유일하게 어렵사리 마련한 이 국비에 대해 자신이 입으로 홍보하지 못했다는 것은 거의 정설이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제가 이 국비를 홍보하지 않은 것을 두고 무슨 비리가 있는 것인 양 왜곡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거의 정설’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무슨 근거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선거가 당락이 있고, 차이가 있는 견해의 표출이라고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사실을 왜곡 과장하여 민심을 곡해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김병록씨가 대표로 있는 「000」의 기사는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온전히 시민들의 몫이다.”라고 결언을 맺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묻고 싶습니다. 이 기사가 어떤 목적으로 어떤 관점에서 쓰여 졌을까 하는 강한 의구심 또한 시민 여러분의 몫이라고 말입니다.
우리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이 저와 관련된 「000」기사 전문을 새누리당 당원과 일반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퍼 나르는 행위를 보면서, 그럴리는 없지만 혹시라도 「000」와 국회의원 사무실이 무슨 관련성이라도 있는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낼지도 모릅니다. 이 또한 우리 시민들의 몫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립니다만 아무리 작은 지역 언론이라고 할지라도 언론은 언론 고유의 사명이 있습니다.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잘 못되었다고 정론 직필하여야 하고, 집필자의 주관적 견해보다는 객관적 사실보도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언론은 나의 호불호를 밝히는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 사실에 근거해야 하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립니다.
저는 정치신인입니다.
그동안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며, 맡은 바 일을 충실하게 수행해온 정직한 공무원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제는 우리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 사심 없이 봉사하고 싶습니다.
이전과는 정말 다른,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깨끗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19
새누리당 통영고성 예비후보 서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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