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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도로교통안전에 첨병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통신호등 교체작업에 나서 시민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신호등을 언뜻 보면 모두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멀리서 보아도 아주 밝고 뚜렷이 보이는 것이 있는가 하면 조금 흐리게 보이는 것도 있다. 그 이유는 오래 전부터 사용해 온 백열전구신호등(소비전력 100W)과 고효율 조명등 LED신호등(소비전력 10W)으로 기종이 다르기 때문이다.
시는 현재 총 4600면 교통신호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약 56%인 2583면만 LED신호등이며, 2017면은 아직도 백열전구신호등이다.
시는 ‘시민의 교통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남아 있는 백열전구신호등 2017면을 시인성이 우수하고, 고효율 절전효과가 상당히 높은 LED신호등으로 국비 11억5000만원, 시비 4억9400만원을 투입해 9월 말까지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LED신호등은 일반 백열전구신호등보다 신호등 빛이 밝아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이 매우 좋고, 소비전력 또한 10W 정도로 일반 백열전구신호등 100W보다 90% 정도의 절전효과가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년에 2억원정도의 전기요금과 4000만원정도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LED교통신호등 교체사업이 예산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보다도 시인성이 우수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통행에 도움을 줌으로써 교통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