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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무역협회, 2009 디자인권 공모전 공동 개최

등록날짜 [ 2009년06월10일 13시11분 ]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기업이 제시하는 제품에 대하여 학생이 제출한 디자인이 디자인권으로 등록이 되고 기업이 이를 채택·생산에 적용하면 디자인권자에게 로열티를 지급하는 ‘2009 디자인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10개 및 태주조명, 광동제약 등 중견·중소기업 20개 등 총 30개 기업은 우수디자인을 생산현장에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USB, 여행용 칫솔 등 소비재 중심으로 공모물품을 제시하였다.

참여 기업이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우수디자인을 채택하여 제품을 생산 할 경우 디자인권 사용료(로열티) 지급규모와 방법 등에 대한 협상은 디자인권자를 대신하여 대회 주관기관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담당한다.

애경산업(주)의 구규우 상무는 “학생들의 우수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생산에 반영하기 위하여 ‘여행용 칫솔’을 제시하였으며, 디자인이 제품에 적용될 경우 이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디자인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는 예선심사 및 본선심사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09년 11월 16일 대학로 제로원 센터에서 수상디자인의 전시와 병행하여 열릴 예정이다.

수상부문은 ▲지식경제부장관상(1점) ▲특허청장상(1점) ▲한국무역협회장상(1점)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장상(1점)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1점)▲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상(1점) ▲기업CEO상(30점) 등으로 구분하여 총 38팀을 선발한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김태호회장은 “그간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디자인권으로 확보하려는 인식이 부족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권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1차 예선을 통과한 디자인은 디자인 출원을 필수로 하여야 하며, 또한 학생들에게 사전에 선행디자인조사 등을 교육하여 공모디자인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특허청 김영민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강조했다.

한편, 디자인권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09 디자인권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 수 있으며, 공모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031-703-26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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